캐릭터 게임+음악 게임을 섞어 호평을 받은 쿠로네코상 팀의 인기 시리즈 '뮤직 액션 게임' 제3탄입니다.
무대는 끊임없이 비가 내리는 마을피오바.
조용한 분위기로 하나가 돼, 항상 비가 내리는 마을을 무대로 한 이야기는 덧없고 어딘가 이상하게 그리운 느낌이 드는 세계로 플레이어를 초대합니다.
"심포닉 레인"의 세계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심포닉 레인에서는 가곡, 악곡 파트에
다수의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활약한 싱어송라이터, 오카자키 리츠코 씨를 기용했습니다.
인게임에서 사용된 총10곡의 가곡의 작사, 작곡을 담당하였고, OP, ED 2곡은
오카자키 씨 본인이 불렀습니다.
오카자키 리츠코 씨가 연주하는 멋진 음악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오카자키 리츠코입니다.
디렉터님으로부터 받은 한 통의 메일이
"심포닉 레인"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그 후로 작품 세계관에 푹 빠져버렸네요. 글자 그대로 육체와 영혼을 갖춘 곡들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Liryc&Melody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곡, 레코딩을 한 후의 에피소드, 후일담 등도 차차 조금씩 들어 보려고 합니다.
꿈을 부수지 않는 정도(?)로만. 그러면.
(※2004년에 오카자키 씨에게 받은 코멘트를 그대로 계속 쓰고 있습니다)
심포닉 레인, HD화, 축하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받은 작업이라 정말 애착이 있는 작품이라 그런지 기쁨이 배가 되네요.
12년전에 발매된 게임이라 지금 제 그림체와 전혀 다르지만
옛날 그림체를 살리면서 지금 그림체를 열심히 덧대보았습니다.
100점을 가볍게 넘는 제법 많은 작업량이었지만, 열심히 작화를 수정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이번 Steam판에서 시나리오 변경이 거의 없었는데, 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 대신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습니다만, 시로 씨의 일러스트가 대폭 리메이크되어서 모든 캐릭터가 새롭고 귀여운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코델 선생님이 특히 마음에 드네요. 옛날에 나는 왜 코델 선생님 루트를 만들지 않았는지, 따지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재미있게 즐겨 주세요.
사운드스케이프, 심포닉 레인
~뮤직 어드벤처로 표현하는 오카자키 리츠코의 세계.
심포닉 레인은 "비가 그치지 않는 마을"이라는 조금 독특한 무대가 설정되어 있고,
그리고 그 마을에 있는 음악 학원에서 펼쳐지는 학원물입니다.
이번 작품의 기획에서 가장 먼저 설정한 것은 끊임없이 계속 내리는 비……
빗소리와 배경에 흘러나오는 음악으로 덧없고 애달픈 "음악의 공간"을 연주,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곧바로 머리에 떠오른 것이 오카자키 리츠고 씨가 연주하는 덧없고 아름다운 멜로디였습니다.
그 후로 조금씩 여러 일을 거친 후, 오카자키 리츠코 씨를 실제로 기용할 수 있다는 행운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렇게 이야기의 세계관과 "비"를 테마에 게임에 사용할 음악과 노래는
싱어송라이터인 오카자키 리츠코 씨가 직접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 오프닝과 엔딩에서는 직접 노래를 불러 주셨습니다.
시나리오는 컨슈머 게임 등에서 많은 인기와 실적을 가진 Q'tron씨를,
그리고 캐릭터 디자인에는 신진기예인 시로 씨를 기용하였습니다.
명성이 아닌, 경험과 실적도 아닌, 공통되는 부분이 있어 이번 기획(세계)을,
게임이라는 형태로 표현하는데 있어 가장 적절한 파트너라는 느낌이 있어 선택한 것 같습니다.
덧없고, 애달프고,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의 공간. 적당한 캐릭터들. 너무 개성이 넘치지 않는 목소리(캐스팅)
현실로부터 너무 벗어나지 않는 세계. 애니메이션화보다 드라마화를 목표로 한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그러니 지금까지의 작품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가 다를지도 모릅니다만,
이 작품은 그런 느낌으로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4년 1월모일 쿠로네코상 팀 디렉터
심포닉 레인이 12년 만에 리메이크됐네요… 축하합니다!
제가 연기한 작품 중에서도 엄청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라 지금도 팬분들께도 심포닉 레인이라는 이름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저 자신도 오카자키 리츠코 씨의 노래를 좋아해서 제가 오카자키 씨가 작사, 작곡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그 자체가 너무 기뻐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연습했던 기억이 나네요.12년 전 일인데 레코딩하고 있을 때가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다시 세상에 나오는 걸 간절히 원하더니, 또 이런 형태로 세상에 나올 수 있다는 게 정말 굉장하네요… 정말 기쁘네요! 12년 전부터 팬이었던 분들은 물론 아직 심포닉 레인을 해 보지 않으셨던 분들도 분명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